붉게 물든 화천토마토축제 폭염도 날리는 토마토 세상

화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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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며 나흘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축제는 지난 3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식전공연과 15사단 승리부대 군악대의 공연, 최문순 군수와 오종수 토마토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포로 시작됐다.

이어진 연예인 축하공연까지, 수천여 명의 관광객과 군장병들이 자리를 지키며 한여름밤의 축제 열기를 만끽했다.

이틀쨰인 4일, 이른 오전부터 축제장 주변 주차장은 금세 가득찼다.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 열린 황금반지 이벤트에는 군장병과 관광객 등 수백여 명이 참여해 토마토 바다에 몸을 던졌다.

축제장 곳곳에는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됐고, 황금반지 이벤트장 인근에는 물줄기가 뿐어져 나와 폭염을 삽시간에 냉각시켰다.

오후 2시 진행된 ‘오뚜기와 함께 하는 천인의 식탁’ 행사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최고의 식재료로 만든 파스타의 맛을 즐겼다.

4일 오후 6시부터는 군장병과 관광객들을 위한 ‘승리부대 장병의 밤’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한편, 축제장에 마련된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마련된 토마토 제품이 판매됐고, 농산물 판매장에도 저렴하게 화천산 토마토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운영하고 있디”며 “아직 이틀이나 남은 만큼, 이번 주말은 화천에서 토마토의 바다에 빠져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길 추천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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