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 위탁 후 큰 폭 증가... 올해 들어 최고치

횡성군 제공
횡성군 제공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지난 6월부터 횡성한우체험관을 운영한 결과 7월 한 달간 5,041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횡성한우체험관 활성화와 문화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사무실을 횡성한우체험관으로 이전하면서 체험관이 단순히 횡성한우를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영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문화관광센터 기능하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였다.

관광지, 8대 명품, 축제 등을 안내하는 홍보전시관을 새롭게 만들고, 요리체험, 화각공예, 가죽공예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산책로 개설, 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월에는 909명, 2월 1,425명, 3월 1,122명, 4월 1,960명, 5월 2,255명 수준이었던 방문객이 7월에 5천 명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방문객 증가 폭을 기록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허태구 사무국장은 “횡성한우체험관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재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언제 방문하더라도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자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연차적으로 시설물을 개선하여 방문객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 및 체험 프로그램 예약 등의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033-808-800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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