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시원한 여름 축제, 10일간 7만여 명 방문-

태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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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부제: 2023 태백 선선 페스티벌)가 7월 29일 낙동강 발원제를 시작, 8월 6일 한강 발원제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전국적으로 발효된 폭염경보 속에서도 열대야 없는 태백을 즐기기 위해 총 7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 기간 중 주요 관광지점에 방문한 관광객 수도 약 10만여 명(’22년 대비 25% 증가)으로 집계되어, 태백만의 선선한 여름 기후가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총 4,500여 명의 관객들이 열띤 함성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행사장을 방문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태백 워터워킹 퍼레이드”로 단합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으며, 한강과 낙동강 수계도시의 대표 예술인들이 참여한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가 큰 호평을 받아 문화 다양성 가치확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태백시문화재단과 태백시의 문화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말 동안 진행된 “물놀이 太난장 파티”와 “깜깜 물놀이 太난장 EDM파티”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신나는 디제잉과 분수, 물대포와 함께 신나는 물총 싸움을 즐기며 밤낮 가리지 않고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여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태백의 여름을 가장 잘 만끽할 수 있는 BB쿨시네마는 구문소 마을과 통리 오로라파크 두 장소에서 개최되어 지역 전체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특히 여름밤 야외에서 영화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 진행된 “전국 수계도시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끼를 가진 참가자들의 댄스 공연으로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하였다. 총 8개 팀이 수상하였으며, 태백 지역의 댄스팀인 ‘태백의 막내딸’팀이 인기상을 수상하였고, ‘비타’, ‘어썸’, ‘제네비브’팀이 장려상을, ‘지오팝퍼스’, ‘온’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오플레이’팀은 최우수상, 영광의 대상은 ‘LEAD’팀이 수상했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태백을 찾아주신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이 태백을 방문해 제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즐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열대야 없는 시원한 태백에서 잠시나마 무더위와 일상을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해주신 방문객들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축제를 찾아준 7만여 명의 방문객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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