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미술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인문학박물관 등 전시회

양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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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막바지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양구 곳곳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먼저, 박수근미술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인문학박물관 등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펼쳐지고 있다.

박수근미술관에서는 현재 박수근미술관의 신 소장품인 박수근의 대표작품 ‘나무아래’ 기획전과 제7회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한 차기율 작가 작품 전시회, 화가 박수근이 그리고 부인 김복순이 쓴 ‘고구려이야기 展’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미술관 기획전시실에는 판화, 색칠, 엽서 만들기, 분필 드로잉존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설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다.

선사근현대사박물관에서는 9월 21일까지 하와이의 이민 1세대의 역사와 독립운동 이야기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은 김동우 작가의 ‘1902, 그 후 <뭉우리돌을 찾아서> 하와이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박물관 초가무대에서 ‘클래식으로 만나는 가을의 선율’을 주제로 토요음악회가 열려 성악과 색소폰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양구백자박물관에서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현대도예 신진작가들의 다양한 도예 작품이 전시되며,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는 10월 말까지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의 한글, 한문, 문인화 등의 작품이 전시되는 ‘빛으로 쓰다’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물놀이 시설도 활발히 운영중이다. 물놀이 시설은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체험장, 청소년수련관 물놀이 공원, 청소년수련관 야외수영장 등이 있다.

먼저,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체험장을 물썰매 체험장으로 탈바꿈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썰매체험장은 8월 27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27일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수목원이 보유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감성적인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물놀이 공원에는 미끄럼틀과 물 폭탄 등의 시설을 갖춘 놀이대와 분수대 등이 설치되어있고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물놀이공원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9월 3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 야외수영장은 대형 수영장과 유아풀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으며, 오는 12일 개장해 9월 3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막바지 여름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양구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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