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11. 금)부터 운항시작! 내륙권과 영동권과의 접근성 획기적 개선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국제공항에 오늘(8.11. 금)부터 국내(양양⇄청주)노선이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항공사는 현재, 청주⇄제주와 청주⇄일본 오사카 노선을 운항 하고 있는 에어로케이 항공사이며, 이번에 양양⇔청주 노선에 취항하는 기종은 A320(180석)이다.

운항기간은 8. 11.(금)부터 9. 1.(금)까지 우선 운항하고, 탑승률에 따라 증편운항 및 운항기간 연장 등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그 동안 동해안 지역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KTX 강릉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은 개선됐으나 충청, 세종 지역 등의 중부 내륙권과 연결하는 교통편은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운항을 통하여 바다를 접하지 못하는 내륙권 주민들의 청정 동해바다로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이번 에어로케이의 취항으로 동해안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여 공항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개발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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