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목), 안목 남항진해변 일대

강릉시 제공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피서철을 맞아 쓰레기 제로화 해변을 조성하여 깨끗한 강릉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8월 17일(목) 오후 3시 30분 안목해변에서 ‘비치코밍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비치코밍(Beach Combing)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바닷가로 떠밀려온 표류물이나 해안에서 발생한 쓰레기 등을 줍는 친환경 정화 활동을 의미한다.

「일상 속에 담은 자연의 기억 ‘BEACH COMBING’ 강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포스코와이드, 포스코PNR, 가톨릭관동대학교 링크사업단, 고래책방,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에서 후원 및 참가한다.

안목 산토리니 카페 맞은편에 설치된 행사 운영부스에서 비치코밍 키트를 수령한 후 안목해변 일대의 쓰레기를 일정량 이상 수거하면 된다.

개인이 해변에서 회수한 쓰레기는 운영부스에서 쓰레기봉투를 비롯한 에코백, 열쇠고리, 부채 등 각 기관별 기념품 중 희망하는 물품과 교환하면 되고 1봉투당 1회 교환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쓰레기 저감과 깨끗한 해변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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