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공모전 통해 116건의 작품 접수

양구군 제공
양구군 제공

 

양구군은 양구 9경 선정을 위한 ‘2023 양구관광명소찾기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양구군은 양구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그 속에 담긴 스토리로 양구를 널리 알리고 이와 함께 관광 트렌드에 맞는 양구 8경의 전면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각지에서 총 116점의 사진 작품이 출품됐고, 사진·마케팅 전문가 등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기획 의도와의 연관성, 예술성, 독창성 및 창의성, 활용 가치 등의 기준으로 예비 심사와 본심사, 후보작 검증 등 3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김광수 씨가 출품한 ‘상무룡출렁다리 야경’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상무룡출렁다리 야경’ 작품은 파로호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상무룡 출렁다리의 야경이 잘 어우러지며 관광명소 홍보 활용성 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박재용 씨의 ‘용소빙벽장 빙벽등반’, 김창수 씨의 ‘팔랑폭포’, 박명순 씨의 ‘청춘양구 수목원’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수상 5건, 장려상 10건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은 100만 원, 최우수상은 50만 원, 우수상은 20만 원, 장려상은 5만 원의 상금과 양구군수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전국각지에서 양구군에 관심을 가지고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양구군의 다양한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 사진들을 활용해 양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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