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는 올 여름 경포해변을 비롯한 20개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감염병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피서 환경을 제공하고자 7월부터 8월말까지 여름해변에 대해 집중 방역활동에 나선다.

여름해변 개장 전 자체방역소독 기동반 편성과 읍면동 자율방역단을 통해 방역 예찰 활동을 마쳤으며, 개장 중에는 16개의 민간위탁 업체들과 함께 세심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각종 질병 사전 차단에 집중한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해변을 찾는 관광객의 건강증진을 위해 음식물쓰레기장, 일반쓰레기 적치장소, 공중화장실, 야간조명 시설 주변 등의 위생해충 및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