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4명 합격, 평균연령 29세”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804명을 강원특별자치도청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1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필기시험(6.10.시행)에는 1,015명이 합격했으며,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804명이 합격했다.

올해부터는 올바른 공직관을 가진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필기시험 합격자를 선발예정인원의 120%로 확대하여 선발하였으며, 민간 전문 면접위원 보강을 통한 면접위원 수 확대 및 면접위원 사전교육 실시, 면접형태 개선 등 강화된 면접시험을 통해 응시생의 공직 적합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516명, 기술직군 288명이 합격했고,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10명이,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8명이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804명 중 여성 합격자는 448명(55.72%), 남성 합격자는 356명(44.28%)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세로 지난 해(29.7세)보다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26~30세가 41.5%(334명)로 가장 많았고, 20~25세 29.1%(234명), 31~35세 17.7%(142명), 36~40세 6.8%(55명), 41세 이상 4.9%(39명), 19세 이하 0%(0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2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8명과 여성 4명 총 12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9월 7일 ~ 9월 8일 기간 중에 도(의회) 및 시군(의회) 인사부서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면접시험을 강화하여 실시하였고, 그 결과 공직에 적합한 인재상을 다수 선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에 꼭 필요한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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