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6개소, 펜션 8동, 빨래방, 샤워실, 주방, 휴게시설, 카페 등 갖춰

삼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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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에 오픈한 삼척시 가곡면 “덕풍계곡 힐링타운”에 올여름 성수기 1,5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기대 이상의 수익을 냈다.

시와 풍곡리 마을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9월 1일 덕풍계곡 힐링타운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여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한다.

덕풍계곡 힐링타운은 가곡면 풍곡리 구 풍곡분교에 게스트하우스 6개소와 펜션 8동의 숙박 시설, 빨래방, 샤워실, 주방, 휴게시설,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풍곡리 마을회(대표 김대용 이장)에서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시와 마을회는 비수기에도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마을 특산품인 능이버섯을 활용한 축제 및 기업이나 단체의 세미나를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단풍철과 연초 해맞이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덕풍계곡 힐링타운을 주변 덕풍계곡, 가곡 유황온천과 연계하여 인근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폐교된 노곡면 구 노곡분교 또한 특색있는 테마를 설정하여 주민 소득 증대와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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