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1월 6일(일) 강릉단오문화관 공연동에서 김철래 강릉시부시장, 조영돈 강릉시의회의장, 4개 노인대학의 학생 및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노인대학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예술제에서는 16개 팀이 참가하여 합창, 사물놀이, 댄스, 마술 등을 발표하며, 그동안 배운 기량을 한껏 뽐내는 기회를 갖는다.

이는 노인대학의 각종 프로그램 습득 결과의 발표장이라 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타 노인대학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자신감 고취와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새로운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노인대학은 4개소로 강릉노인대학, 북부노인대학, 주문진노인대학, 소망노인대학이 운영되고 있으며, 440여명으로 교양강좌, 건강관리,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철래 강릉시부시장은 “지속적으로 노인대학을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에게 학습의 공간으로써 노인대학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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