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축구부 김희건(항공교통물류전공 3학년) 선수가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에 따르면 김희건 선수는 전국 90여개 대학 중 22명을 선발하는 A팀 선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희건 선수는 대학 주축 공격수 및 수비수로 맹 활약중이며, 탄탄한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남다른 킥력, 인터셉트 능력을 두루 갖췄고 볼 배급력과 빠른 스피드를 기반으로 뒷공간 침투·돌파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 또한 뛰어나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용승 총장은 “훈련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학생, 그리고 선수로두 가지 역할을 모두 소화하고 있는 김희건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정되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땀과 열정을 쏟으며 공격과 수비수 오가며 전천후로 맹활약하는 김희건 선수가 앞으로 좋은 기량으로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여 주기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강원도 태백시에서 7개국 8개팀(한국 A팀, B팀)이 참가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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