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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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황지연못과 복원물길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황부자 며느리 축제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행사, 공연행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2회 태백 황부자 전국 며느리 가요제”는 본선에 진출한 13명의 며느리들이 쟁쟁한 노래실력을 뽐냈고, 축하가수로 장구의 신 박서진, 나팔박, 정세윤이 축하무대를 가졌다.

축제 둘째날 열린 “2023 태백 전국 통기타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14개의 통기타팀들이 통기타 선율의 매력을 전했으며, 축하가수로는 박창근을 비롯한 양문흠, 이은하가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또한, 아리랑을 기반으로 황부자 전설 스토리를 보여주는 황부자 마당극과 황부자 며느리 혼례식, 소망등 띄우기, 어린이 사생대회, 시민화합 윷놀이 대회, 황대감 어르신 장기대회, 맨손 장어 잡기 대회, 시민노래방, 스마트폰을 이용한 미션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영수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장은 “제3회를 맞이한 이번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마련하여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했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해 태백시의 3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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