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일) 하장면 댓재공원

삼척시 제공
삼척시 제공

 

삼척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화합을 위한 제18회 두타산 등산대회가 오는 10월 15일(일) 오전 8시 하장면 댓재공원에서 개최된다.

MBC강원영동이 주최하고 삼척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악팀과 일반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산악팀 60팀(1팀 4명), 일반팀 140팀(1팀 3~4명) 등 총 200팀 800여 명 규모로 선착순 모집한다. 대회에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당일 산악팀은 오전 8시 10분 댓재공원을 출발해 반환점인 두타산 정상을 돌아 댓재공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약 12.2km, 5시간 40분)를, 일반팀은 오전 10시 10분 댓재공원을 출발해 반환점인 통골목이를 돌아 댓재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8km, 4시간)를 완주하게 된다.

대회 중에는 난타, 통기타라이브 공연, 산불방지 캠페인 등도 진행된다. 시상식은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산악팀 우승팀에게는 7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30만 원, 일반팀 협동상팀에게는 20만 원 등 시상금이 지급되고, 참가팀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MBC강원영동 누리집에서 대회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오는 10월 3일(화)부터 10월 12일(목) 오후 3시까지 MBC강원영동 미디어사업국 또는 해당 접수처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mbc@mbceg.co.kr)로도 제출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백두대간 두타산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만끽하며 힐링하고 건강도 챙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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