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0주년 특별전시, 애니메이션 상영회, 명절놀이 체험 이벤트 등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애니메이션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2003년 10월 1일 개관 이후 495만명 이상이 방문하였으며, 연평균 25만명이 방문한 지역 내 명소로 거듭났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ICT 진흥기관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총 5만 여점 이상의 애니메이션 유물을 관리·연구·전시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3년에는 부속시설인 로봇상설체험관(現토이로봇관)을 오픈, 2018년에는‘공립박물관 지원사업’을 통해 규모와 시설을 확충하여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춘천시 유일하게 3회 연속 인증기관에 선정되었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2000년대 이후 국내 애니메이션의 발전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POST DIGITAL, ANIMATION EVOLUTION> 특별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개관일인 10월 1일에는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위해 국내 극장용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많은 관객 220만명을 동원한 <마당을 나온 암탉>과 리마스터링된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10월 16일 개봉예정작인 판타지 애니메이션 <마브카: 숲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활용하여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다양한 창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놀이 그림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놀이그림을 소개하는 <그림으로 잇는 놀이문화>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명절 민속놀이 소개와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개관 20주년과 명절을 맞아 애니메이션 체험용품, 캐릭터 상품, 문구류 등 풍성한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앞으로도 도내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더 전문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하며, 시대적 흐름에 맞춘 콘텐츠 제공, 포용성을 가지고 대중과 소통의 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올해 500만명을 목표로 춘천의 대표적인 문화체험시설로서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박물관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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