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사단 페스티벌 4일부터 개막, 15사단 페스티벌 10월말 진행

지난해 진행된 칠성 페스티벌
지난해 진행된 칠성 페스티벌
지난해 진행된 칠성 페스티벌
지난해 진행된 칠성 페스티벌
지난해 진행된 칠성 페스티벌
지난해 진행된 칠성 페스티벌
지난해 진행된 칠성 페스티벌
지난해 진행된 칠성 페스티벌
지난해 진행된 칠성 페스티벌
지난해 진행된 칠성 페스티벌

 

접경지 화천군과 군부대,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 시즌이 열린다.

화천군과 육군 7사단이 마련한 2023 칠성 페스티벌이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상서면 산양리 시가지 일대에서 치러진다.

칠성 페스티벌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각 부대 체육행사를 비롯해 6일 드림 콘서트, 7일 사방거리의 날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선을 보인다.

또한 DMZ 시네마 주차장에서는 군장비 전시 공간이 설치되고, 산양리 부녀회 등이 마련한 사방거리 먹거리 장터, 칠성 액티비티존, VR 체험과 칠성 어린이 이벤트존 등 장병과 군민, 면회객과 군인가족,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5~6일에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DMZ 시네마 주차장에서 열리며, 6일 오후 6시20분부터는 상서구장 특설무대에서 ‘민관군이 함께 하는 칠성 드림 콘서트’가 이어진다.

7사단에 이어 15사단 역시 이달 하순, 사내면 사창리와 상서면 다목리 일대에서 2023 승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승리 페스티벌 역시 장병과 군인가족,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무대로 치러질 예정이다.

화천군은 군부대 페스티벌 기간, 장병과 가족, 면회객 등 수천여 명이 화천을 찾을 것으로 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장병 외출과 외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들이 모처럼의 휴식을 안전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군부대 페스티벌이 우리가 한가족임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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