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전망대, 푸른지구관, 힐링광장 등 입소문, 4개 시군 부대행사도 인기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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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2주만에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10월 5일 13시 기준 관람객이 누적 50만 2,444명을 기록했다. 주행사장 방문객은 28만 4,494명이고 4개 시군 부행사장은 21만 7,950명을 기록중이다. 이중 일반 관람객은 80%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조직위는 울산바위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의 아름답고 쾌적한 행사장을 비롯하여 솔방울전망대와 푸른지구관의 대형미디어아트 영상이 입소문을 탔고 넓은 잔디밭에서 캠핑체험, 어린이짚라인, 윷놀이, 제기차기, 그네, 분재관람 등을 할 수 있는 힐링광장에 대한 인기도 한몫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깨끗하고 위생적인 행사장 환경과 친절한 관람객 응대, 행사장 안전을 위한 경찰·소방·보건 활동 등에 대한 좋은 반응도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을 이끌고 있다고 보고 있다.

행사장 내에는 1일 11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와 경찰인력 30명 이상, 소방인력 15명 이상, 의료보건인력 6명, 환경정비 인력 27명이 상주하고 있다.

관람객 편의서비스로는 메인게이트 부근에 물품대여소를 운영하여 휠체어와 유모차를 대여해주고 있으며 반려동물보호소, 아기쉼터, 미아보호소, 장애인노약자센터, 물품보관·유실물센터 등을 운영하고, 양심우산 500개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4개 시군의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를 함께 즐기는 것 또한 산림엑스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이다.

고성에서는 DMZ평화탐방투어와 온라인테마별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고, 산림엑스포 입장권 2만원 구매당 1만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속초에서는 청초호 국화전과 생명의숲 경관조명, 국립등산학교의 클라이밍체험과 설악산자생식물원의 숲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행사기간 중 속초 설악문화제(10.6.~10.8.)와 시 승격 60주년 기념식(10.7.)도 개최한다.

인제 용대관광단지 일원에서는 10월 15일까지 임산물한마당축제와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지난달 미니정원콘테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목공예체험을 진행중이고, 남대천둔치 일원에서는 송이·연어축제가 10월 4일 개최하여 8일까지 진행되고, 10월 10일부터 22일까지 국화전도 열릴 예정이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남은 행사기간 오시는 모든 분들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행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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