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지난해 하추리 산촌마을에 이어 2년 연속 명품마을 선정

인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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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북면 냇강마을(대표 박수홍)이 2023년 강원도「엄지척」명품마을로 선정됐다.

엄지척 명품마을은 강원도가 농어촌체험마을의 브랜드화를 통해 우수마을 육성, 농가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지원 사업이다.올해는 인제군 냇강마을, 원주시 섬강매향골, 삼척시 덕풍계곡 3개소가 신규 선정되었다. 특히 인제군은 지난해 하추리 산촌마을에 이어 올해 냇강마을까지 2년 연속 명품마을로 선정되면서 지속 발전 가능한 농촌체험마을의 저력을 보여줬다.

냇강마을에는「엄지척」명품마을 인증현판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2,114만원이 주어졌다. 10월 20일 월학1리 냇강마을 들꽃사랑센터에서는 마을 주민과 관계자, 강원특별자치도 최태영 농정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지척 명품마을 인증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더불어 농촌체험을 내실있게 운영해 온 냇강마을 심옥섭 체험팀장에게도 농촌관광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편 냇강마을은 인제군 제1호 농촌체험마을로 지난 2009년 지정됐다. 마을주민들은 냇강체험, 들꽃체험, 농사체험, 산촌음식만들기 등 계절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특별한 체험을 위해 지난해 4,631명, 올해는 3,523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냇강마을에서는 겨울철 수제만두와 한과 판매사업으로 마을 일자리와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순환 인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들이 농촌의 아름다움과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인제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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