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금)부터 22일(수)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영월군 제공
영월군 제공

 

대한민국 미술협회 이사이자 서예가로 명성이 높은 김태숙 작가와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여류서예가협회 영월군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엄연옥 작가가 함께 ‘비담에 담은 묵향’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2023년 전통예술인 창·제작 협력지원 공모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7일(금) 오후 2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수)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영월에서는 처음으로 비단이라는 재료를 바탕으로 화조, 초충, 문자 등 다양한 소재와 부귀, 다산, 화목 등 의미를 담은 전통 회화 작품 40여점과 서예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지역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김태숙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협회 이사, 강원여류서예가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엄연옥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상전과 전통예술문화미술대상전 등의 추천작가로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여류서예가협회 영월군지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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