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3일간 평창에서 컨퍼런스 진행...14개국 26개 올림픽연구센터 참여

2018평창기념재단 제공
2018평창기념재단 제공
2018평창기념재단 제공
2018평창기념재단 제공
2018평창기념재단 제공
2018평창기념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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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기념재단 제공

 

평창군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연구센터가(IOC OSC)가 함께하는 「평창 국제 올림픽 연구센터 컨퍼런스」가 30일 폐회했다.

올림픽 연구센터 설립이래,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컨퍼런스는 총 14개국 26개 글로벌 연구센터가 참석하여 올림픽 유산 활용 사례와 전략 과제 등을 국내 대학(원)생, 유관·협력 기관, 지역민과 함께 활발하게 논의하였다.

27일은 유승민 IOC 위원이자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송승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폐막식 총감독이 특별강연자로 나섰다. 성공적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의 남겨진 지속 가능한 유·무형 유산 활용을 통해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의 역할과 가치를 강조했다.

27일과 28일은 글로벌 연구센터의 활발한 연구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올림픽 개최도시 중심으로 형성된 다양한 올림픽 가치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올림피즘을 기반의 관광과 예술, 지역민,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측면의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연구센터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컨퍼런스에 국내외 대학원생들의 연구 발표가 참여가 활발히 진행됐다. 글로벌 연구센터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구연 발표자 7인과 포스터 전시 5인에 대하여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IOC OSC 센터장 마리아 보그너는 “올림픽을 통해 형성된 문화, 경제, 관광 산업의 파급효과는 높은 가치와 효과를 가지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올림픽의 의미와 가치를 이끌어갈 미래 학생들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느꼈다.” 라고 말했다.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결과물들을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올림픽 연구센터간의 네트워크는 지속 되어야 한다” 라며, “2018평창기념재단은 앞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사후 유산과 사명을 이어 받아,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 뿐만 아니라, 올바른 스포츠 교육과 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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