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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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 신나는 주말학교에서는 지난 9일 태화산 체험학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겨울소풍 행사를 개최하여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먼저, 쌀 뻥튀기 기계 체험과 강정 만들기, 이야기 창작놀이책 만들기, 가족 구성원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했다.

특히 겨울캠핑 체험으로 참가 아버지들이 직접 바비큐를 굽고, 어머니들이 정성 가득한 상차림을 준비하여 가족들이 따뜻한 식사를 즐겼으며 이어서 마시멜로를 구워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며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근한 가족의 순간을 만들었다.

참가 아버지 중 한 분은 “평소에는 바쁜 일상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자연 속 캠핑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바비큐는 물론 자연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겨울 소풍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가족 시간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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