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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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 기획시리즈 '강원의 사계 <겨울>'이 12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채로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클래식으로 표현하는 ‘강원의 사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겨울>은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런던 심포니를 지휘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한 지휘자 최재혁과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앙상블블랭크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원의 사계 <겨울>’은 대중들에게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하는 ‘앙상블블랭크’가 연주하는 찰스 아이브스의 ‘대답 없는 질문’,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 존 아담스의 ‘실내악 교향곡’ 등을 선보이며 명곡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친근하지만 색다르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5만원으로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mpyc.kr/tickets)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민, 초·중·고·대·대학원생,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만 65세 이상 경로 할인 대상,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본인 및 동반 1인),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30% 할인(본인 및 동반 1인), 음악제 홈페이지(mpyc.kr)를 통한 예매 시 10% 적용 받는다.

박광용 문화예술과장은 “20주년을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이번 강원의 사계 <겨울>을 통해 도민들이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가슴 울리는 따뜻하고 풍성한 음악으로 이번 겨울 깊은 감동이 있는 선물같은 시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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