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공
평창군 제공

 

평창군은 대관령면 수하리 선수촌 아파트 일원에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보행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대관령 시가지와 선수촌 아파트·체육시설 등을 연결하는 보행로가 일부 단절돼 주민들이 고속 주행이 잦은 4차선 도로변을 이용하는 등 안전상에 많은 불편이 겪어왔다.

이에 군은 올해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38m 연장에 폭 2m로 하는 보행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보행로 설치 사업의 완료로 그동안 도로변을 이용해왔던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였고 또한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전 사업이 마무리되어 지역관광 기반 구축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주민의 안전과 우리 평창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지속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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