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0일까지 제설대책 기간, 신속, 효율적인 체계로 시민 불편 최소화

강릉시 제공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선제적 사전 대비와 강설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23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5톤 덤프트럭을 포함한 임차 제설 장비 48대와 시 보유 제설장비 8대를 활용하여 동서측과 남북측의 주요도로 25개 노선 304.5km 및 제설취약지역인 급경사지 22개소 13.61km를 집중 관리를 한다.

이면도로, 마을안길, 인도 등에 대해서는 마을제설반이 보유한 트렉터 등 제설장비 404대와 21개 읍면동 자체 제설장비 52대를 활용, 강설 예상, 적설량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별로 제설장비 및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염화칼슘 200톤, 소금 645톤, 모래 8,000㎥를 확보하고 강설에 따라 제설제 1,600톤 가량을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경사지, 결빙 취약지역 228개소에는 방활사 7,130포를 배치 완료했다.

또한, 제설기, 살포기 등 부속 장비를 제설 차량에 부착한 뒤 지난 22일(금) 노선별 예행연습을 실시하여 제설대책 선제적 대응 준비를 모두 마쳤다.

강릉시 관계자는 “선제적 도로제설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강설 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부득이한 차량 이용 시 도로 살얼음에 대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월동장비를 구축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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