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카페 운영 통해 모은 후원금 276,870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삼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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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바리스타’ 청소년들이 청소년 카페 운영을 통해 모은 후원금 276,870원을 지난 12월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바리스타’ 동아리 청소년 9명은 지난 9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삼척시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총 11회 청소년 카페를 운영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청소년들은 삼척시민 및 청소년수련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외 10종의 음료를 직접 만들어 무상으로 제공했다.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별도로 기부함을 설치 운영하여 기부금을 모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카페 운영을 통해 바리스타 동아리 청소년들이 배운 실력을 직접 발휘하며 진로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에도 기여하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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