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제공
양구군 제공

 

양구군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양구군은 29일 오전 양구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한 해 동안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과 군 장병 등 총 50명에 대해 포상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어서 양구군은 오후 1시 30분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개최하여 유공 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2023년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할 계획이다.

2023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밤 11시 40분부터는 군청사 앞 희망의 종각에서 ‘송년 희망의 종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타종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조돈준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총 33회의 타종을 하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한다.

또한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1월 1일 오전 7시부터 비봉산 일출봉, 국토정중앙면 두솔산에서 열린다.

비봉산 해맞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군민 안녕 기원제, 덕담, 소원성취 풍선 날리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하산 후 냉천골 주차장에서 떡국 먹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같은 날 국토정중앙면 두솔산 일원에서 열리는 ‘2024년 해맞이 등반 및 면민 안녕제례’는 오전 7시 용하체육관에 집결해 함께 두솔산을 등반하고, 하산 후에는 면사무소 앞에서 면민 안녕 기원 제례와 떡국 먹기 행사가 열리며, 오전 9시부터는 방산면 성곡령에서 ‘2024년 새해맞이 방산면민 등반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양구군은 2024년 1월 2일 오전 9시 비봉공원 충혼탑에서 서흥원 양구군수와 팀장급 이상 간부들과 함께 충혼탑 참배를 하면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서 양구군의회와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등 지역 기관단체를 방문하면서 신년 인사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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