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410만원, 우승상금 500만원, 팀당 최대 10명 등록

화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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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전국 얼음축구 동호인들의 열전이 치러진다.

화천군 체육회(회장:송호관)와 화천군 축구협회는 오는 13일부터 이틀 간, 축제장에 마련된 얼음축구장에서 2024 산천어축제 전국얼음축구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5일까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얼음축구대회는 빙판 위에서 안전장구를 착용한 5명이 1팀을 이뤄 상대방과 겨루는 단체 스포츠다.

5인제 경기지만, 1팀 당 최대 10명(20세 이상)까지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선수 중 경기당 7명(선수 5명, 후보 2명)이 출전하며, 매경기 명단변경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7만원이지만, 전액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사실 상 무료다.

특히 올해는 여성부 경기가 신설됐다.

대회 총상금은 1,410만원 규모다. 우승상금은 일반부 500만원, 여성부 100만원이다.

첫날에는 예선 리그전, 둘째 날에는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전․후반 10분씩, 20분 간 치러지며 하프타임은 5분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얼음축구대회가 산천어축제의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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