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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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후원하고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이 주관하는“2024 평창눈동이패스포트 시즌 2”프로그램이 지난 시즌 첫 프로그램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1월 8일(월) 시작해 11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의 지역주민을 위한 올림픽 유산 프로그램으로, 동계스포츠 활동의 긍정적 역할과 건강한 스포츠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해 2월 처음 추진됐으며, 참가자 89명/수료자 84명으로 94%의 수료율과 참가자 만족도 99%를 달성해 참가 학생과 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 89명 중 75명의(85%)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재학생들이 두 번째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비 3만원을 낸 프로그램 참가자는 전문강사의 스키강습과 2023/2024 리프트 이용권, 장비/의류/안전용품 대여, 점심식사와 상해보험 등의 혜택을 받으며, 지난 시즌 배운 스키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본 프로젝트를 기획한 평창군 김재봉 올림픽체육과장은“작년 2023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던 만큼 이번 2024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에게 스키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 관계자는“지난 시즌 관내 어린이들에게 동계스포츠 입문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교육과 지역 내 동계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교육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 시즌에도 이어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1차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2월에는 예비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2월에 진행 예정인 예비 초등학생 신규 참가자 접수는 1월 중순 이후로 계획이 되어 있으며, 참가하고 싶은 이유, 참가해야 하는 이유, 동계 스포츠를 배우고 싶은 동기, 꿈과 포부 등 등록된 사연 중 대상자를 선정해 패스포트 입학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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