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명예 회복을 촉구"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 제공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 제공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 제공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 제공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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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는 故)채해병 순직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법과 원칙에 따른 순직사건 수사 후 보직해임 및 항명, 상관 명예회손 혐의를 받고 있는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명예 회복을 촉구하기 위한 “생명과 정의, 자유를 위한 해병대 700km 연대의 행군”을 오는 2월 3일(토)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2.3(토) 1차 행군으로 해병대 2사단의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을 출발하여, 용산 국방부, 대전 현충원, 사고 발생 지점인 경북 예천 등을 경유하여, ’26.1.3(토) 24차 행군을 통해 포항 해병대 1사단까지 총거리 약 700km를 매월 1회,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대의 행군”은 해병대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극기” “단결” “명예” “필승”이라는 훈련과정을 고스란히 녹여내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바닥으로 추락한 국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호국충성 해병대의 명예를 되찾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기획 하였다고 한다.

제 1코스 “극기”의 길 1차 행군에서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해병대 2사단의 별칭인 청룡부대의 경계지역에 집결하여, 현역 근무 당시 국토 수호를 위해 젊음을 바쳤던 지역을 둘러봄으로써 호국의 결의를 다지며 2년여의 대장정의 막을 힘차게 올린다고 한다. 또한 지근거리에서 사건의 내막을 알고 있을 당시 해병대사령관 비서실장이었던 현 1여단장 김화동 대령과 당시 부사령관이었던 현 2사단장 정종범 소장이 지휘하고 있는 부대를 차례로 방문하여 진실을 밝히라는 항의 시위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제 2코스 “단결”의 길에서는 억울한 순직을 했던 고 채상병 외 군 사망사건에 대해서도 유가족들과 연대하여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중병으로 장기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해병 전우를 찾아 지원하고, 행군 경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쌀을 기부 하는 본격적인 생명 존중,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 연대의 행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제 3코스 “명예”의 길에서는 고 채해병이 잠들어있는 대전 현충원을 출발하여, 사고 지점인 경북 예천군을 사고 발생 시기와 동일한 7월에 찾아감으로써 사건 당일 그의 움직임을 되짚어보고 종교 단체와 연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제 4코스 “필승”의 길에서는 고 채해병 순직과, 전 수사단장에게 항명죄와 상관 명예훼손 혐의를 씌운 원인 제공자 전 해병대 1사단장 임성근 소장이 근무했던 포항 1사단을 향해 행군하며 역사 앞에, 바닥에 떨어진 해병대의 명예 앞에, 고 채상병의 영정앞에, 항명의 수괴자로까지 몰려 온갖 모욕을 당했던 박정훈 대령과 그 가족들에게 사죄하고, 모든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한다.

셀 수 없는 수많은 정황 및 물적 증거가 연일 쏟아지고 있으나, 채해병 순직 사건의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들의 사죄 및 합당한 처벌, 그리고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박정훈대령의 명예회복은 아직도 요원한 상황에서, 그의 올곧고 의로운 행위가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짐으로 인해, 이 땅에 정의가 살아 일반 국민들, 약자들 또한 억울함 없이 국가 권력에 온전히 보호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1박 2일 정의의 행군에 예비역 해병대 전우 및 해병 가족은 물론, 박정훈대령을 믿고 응원하는 많은 시민들 또한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참여 문의 : 카톡 검색창에서 “박정훈대령” 검색 후 “채널”의 “해병대사관 81기 동기회(박정훈대령)”에서 수시 상담 가능

※ 메일 문의 : soundwave21@naver.com

※ 참가 신청서 작성 : https://bit.ly/정의의해병대국토종주행군참가신청서)

※ 박정훈대령 후원 : https://cafe.naver.com/mpjunglove/12?tc=shared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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