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강원도 영동을 중심으로 15cm 이상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눈이 쌓인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늘터 내일 오전 사이 강원도 동해중부전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강원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2월 1일) 새벽(03~06시)부터 내일(2월 2일) 아침(06~09시) 사이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 예상 강수량(2월 1~2일)은 강원동해안, 강원산지에는 5~10cm(많은 곳 15cm 이상)/ 5~20mm 등이다.

아울러 오늘(2월 1일)부터 내일(2월 2일) 새벽 사이 강원도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 오늘(2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도 내륙 -6~-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8~-4도, 강원동해안 -1~2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4~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1도, 강원동해안 1~3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2월 2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도 내륙 -5~-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9~-6도, 강원동해안 -2~0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4~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0~2도, 강원동해안 4~5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2월 1일)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새벽부터 오전 사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