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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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대진은 한국-요르단(7일 0시·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이란-카타르(8일 0시·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로 잡혔다.

4강 1경기 대한민국과 요르단은 우선 FIFA랭킹에선 대한민국이 23위, 요르단이 87위이며 상대 전적은 대한민국이 3승 3무로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대한민국이 앞선다는 평가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기면서 누가 결승전으로 올라갈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4강 2경기 이란과 카타르는 FIFA랭킹에선 이란이 21위, 카타르가 58위로 개관적인 전력면에서는 이란이 앞서고 있다. 하지만 카타르도 지난 대회 디펭팅 챔피언으로 2회 연속 우승을 넘보고 있다.

그럼 4강 중 누가 결승에 올라갈까? 대한민국과 이란?

4일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의하면 대한민국은 우승 확률 1위에 올랐다. 한국은 32.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의 뒤를 이어 이란이 31.9%로 2위, 3위는 카타르 26.9%, 4위는 요르단 8.3%로 예측했다.

다시 말해 통계적으로 대한민국과 이란이 결승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경기를 살펴보면 직관적으로도 대한민국과 이란이 결승에 오르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다. 항상 축구에는 이변이 존재한다. 요르단이 대한민국을, 카타르가 이란을 꺽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축구는 항상 이변이 있는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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