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동군)하동사랑상품권의 인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사진제공=하동군)하동사랑상품권의 인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하동=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하동사랑상품권’ 2월 한 달간 할인율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판매액이 하루 만에 1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하동군에 따르면, 상품권 구매자 수는 지난달 380여 명에서 3000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달 1일 9시 하동사랑상품권 판매 시작과 동시에 구매자들이 일시적으로 몰려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하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난달 말일 기준 2080개의 가맹점이 등록된 상태이며,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 전년도 매출액 8억 원 이하인 경우 결제 수수료가 0%다.

또한 실시간으로 매출 관리가 가능하고 소상공인 대상 금리 우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실제로 하동읍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애플망고’ 가맹점주는 “모바일 상품권 15% 할인으로 인해 매출이 30% 넘게 큰 폭으로 증가해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구정욱 기자 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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