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며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오늘(12일)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경기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바란다.

한편, 낮 동안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수도권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눈이 내리거나 쌓인지역과 안개가 낀 지역에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서해5도와 섬 지역은 내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35~55km/h(10~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서해중부먼바다는 내일(13일) 오전에 바람이 20~40km/h(6~11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송서현 기자 songyun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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