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은 오늘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며 "서해중부먼바다는 내일 오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도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18일) 새벽(00~03시)부터 오전(10시)까지 경기도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더욱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은 곳에서는 안개가 지면에 얼어 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아울러, 기온이 점차 올라,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4~6도)보다 높겠다. 특히, 오늘(18일)과 내일(19일) 낮 기온은 15도 내외로 3월 하순~4월 초순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서해5도는 내일(19일) 오후부터 당분간 바람이 30~55km/h(8~15m/s),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 밖의 수도권에도 오늘(18일)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8일)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오늘 오후에는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5~50km/h(7~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 있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