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은 오늘 새벽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며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에 오늘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서해5도는 오늘 이른 새벽(00~03시)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 강수량(22일)은 1cm 미만/1mm 미만이다.

아울러, 최근 내린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출.퇴근 시간대 차량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쌓인 눈으로 의해 약한 구조물이나 시설물 붕괴로 인한 2차 피해와 외출 시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0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6~9도)보다 조금 낮겠다.

이와 함께, 눈이 그친 후 기온이 낮아져, 내일(24일)까지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경기북부 -5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또 오늘(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등 -6~-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등 4~7도가 되겠다.

한편,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거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송서현 기자 songyun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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