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기상청은 "충청북도는 오늘 이른 새벽까지 눈이 내려 쌓이겠다"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늘(23일) 이른 새벽(00~03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23일)은 충청북도에는 1~3cm, 예상 강수량(23일)은 충청북도에는 5mm 미만이다.

그리고, 최근 내린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아 지면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출.퇴근 시간대 차량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추가로 눈이 또 오겠으니,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

또,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빙판길이 되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 비 또는 눈이 그친 후 기온이 차차 떨어지면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또, 오늘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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