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무적함대 가톨릭관동대 축구부가 만든 4강 진출

가톨릭관동대학교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 제공

 

약속의 땅 통영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강릉의 무적함대 가톨릭관동대 축구부(감독 김학철)가 23일 명지대를 1대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가톨릭관동대학교 축구부는 오는 2월25일 일요일에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고려대학교와 맞붙게 되었다.

이번 8강전에서 김학철 감독이 이끄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축구부의 임경무 선수가 후반89분에 환상적인 돌파와 마무리 극장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활약으로 인해 임경무 선수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임경무 선수는 "결승골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골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팀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도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덧붙였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대한민국 대학 축구 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 중 하나로 매년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준결승에 진출한 김학철 감독은 "우리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다"며 "이제 준결승전에서 더 강한 상대인 고려대학교와 만나게 되는데,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축구부의 준결승전 경기는 2월25일 일요일 오후3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경기는 유튜브 채널 "한국대학축구연맹"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대학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나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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