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는 내일까지 기온 낮고 바람 강해 춥겠고, 눈이 쌓여 있는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강원도 영서지역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한편, 동해중부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아울러 내일(2일) 오후(12~18시)부터 모레(3일) 새벽(00~06시) 사이 강원도 영서지역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2일 오후~3일 새벽)은 1~5cm, 예상 강수량(2일 오후~3일 새벽)은 5mm 미만이다.

그리고 강원동해안과 산지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또한, 강원도 영서에는 내일(3월 2일) 오후부터 눈이 오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특히, 내일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저속 운행하기 바란다.

특히, 강원중.북부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21시 발효) 중이며,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29일)보다 3~8도가량 떨어져 강원도 대부분 지역이 -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내외)가 되겠다.

한편, 오늘(3월 1일)부터 동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중부먼바다 5.0m 내외)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백상현 기자 na78hj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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