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과 내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예상 적설/ 예상 강수량은 2~7cm 등"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부터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3월 1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내일(3월 2일) 아침(06~09시) 사이 한라산 북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고도에 따라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겠으니, 실시간 기상 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과 내일은 어제(29일, 아침최저기온 4~6도, 낮최고기온 9~11도)보다 기온이 4~5도가량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3월 2일) 새벽까지 바람이 70km/h(20m/s) 이상(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3월 2일)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문서현 기자 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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