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전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내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또다시 내리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오늘 오전까지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 예상 강수량(3일 아침~오전) 1cm 내외/ 1mm 내외이다.

특히,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4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모레(5일)까지 이어지겠다.

아울러 오늘(3일) 아침최저기온은 3~6도(평년 4~6도), 낮최고기온은 12~13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 또 내일(4일) 아침최저기온은 5~7도(평년 4~6도), 낮최고기온은 13~14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늑과 내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갑자기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내일(4일) 밤부터 점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문서현 기자 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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