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엄중 경고'

박덕흠 예비후보가 12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당선 축하 모임과 관련, 경솔했다고 밝히고 있다.
박덕흠 예비후보가 12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당선 축하 모임과 관련, 경솔했다고 밝히고 있다.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4.10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2일 충북소방 공무원을 포함한 지지자 모임의 당선 자축 파티와 관련, 경솔 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이 문제가 논란이 되자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고개를 숙였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그런 행태를 보이면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개적으로 엄중 경고한다"며 "누가 보든 보지 않든 공개된 자리건 아니건 지금은 그런 일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박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공천이 확정된 이후 옥천군 모 음식점에서 지지자 모임인 '금사모'가 22대 국회의원 당선을 가정한 축하 파티를 열었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