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의 마음 가득 담은 대형 현수막 게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7일)을 앞두고 수험생 응원 격려문 쓰기 행사를 4년째 이어가고 있어, 시험을 열흘 앞둔 수험생들과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천미경 과장을 단장으로 지난달부터 도내 18개 시·군 지역교육청과 학교를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격려문 쓰기 릴레이’를 펼치며, 교육청 직원, 선생님과 학부모, 재학생들의 응원 글귀와 격려문을 미리 준비한 대형 현수막에 받아왔다.

특히, 수능을 9일 앞둔 8일, 오후 1시 30분에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을 비롯한 300여 명의 도교육청 직원들이 참가하여, 격려 문구를 직접 쓰는 행사를 진행하고, 응원 현수막은 도교육청 별관 측면에 수능 당일까지 게시할 예정이다.

천미경 교육과정과장은 “도내 수험생들이 이번 수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응원현수막 게시 행사를 기획했으며, 강원도교육청 전직원이 진심으로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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