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6차례 교육.. 이론·가지치기·분갈이·물주기·삼목방법 등

양구군 동면 원당리의 DMZ야생화분재원은 분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해 분재를 키우고 관리할 수 있도록 분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부터 시작된 분재교실은 한 달에 격주로 2회씩 열리고 있으며, 26일(토) 오후 2시 분재원에서 4차 교육이 진행되고, 5차 교육은 9월 9일, 6차 교육은 9월 23일 열릴 예정이다.

25명 내외가 참가하고 있는 교육은 이론과 기구 사용법, 가지치기, 삼목방법, 분갈이, 철사 수형 잡기, 물주기, 분재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키우는 분재는 평소에 분재원 온실에 보관해 관리되고, 마지막 수업이 끝난 후 각자 집으로 가져가게 된다.

한편, 지난 5월 30일 개관한 DMZ야생화분재원은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1500여 점의 분재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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