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강릉 옥계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관교체공사 헌화로 구간 4.2km를 마무리해 옥계지역에 강릉홍제정수장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번 교체공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시행해 6월말 관로교체를 완료하였고, 7월 여름해변 개장 전 공급하고자 했으나, 강릉시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5%에 머무르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수돗물 공급을 일시 보류했었다.

이후, 옥계일반산업단지(포스코)에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추가 시설을 완료하고 통수시험을거쳐 홍제정수장에서 옥계배수지를 통해 강릉시민의 날인 9월 1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8 동계올림픽 기간과 올해와 같은 극심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물의 소중함을 알고 물 절약 생활화 습관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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