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여 붐 조성 -

전국 157개 시·군 생활개선회원과 가족 등 1만2천명이 참가하는 「제7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다.

한국생활개선회 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회 강원도·강릉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안심먹거리 K-푸드를 세계인이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전국 10만 생활개선회원이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강원도지사,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국 각 시·도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 전국적 참여 의지를 다지고 10만 생활개선회원들의 화합을 다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시·도 회원들의 문화 경연·어울림 행사 및 바른 먹거리 공급을 위한 생활개선회 공동브랜드 ‘농맘’의 탄생을 알리는 농맘 브랜드 대전, 강원도·강릉 농특산물 및 가공품 전시, 강릉커피 및 건강 먹거리 판매와 강릉특선음식 홍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들썩들썩 원정대, 빙상경기 종목체험, 강원·강릉 관광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과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생활개선 강릉시연합회는 식전행사로 스마일댄스를 공연해 전국의 회원들에게 올림픽을 준비하는 강릉시민의 마음과 축제 분위기를 전달하며, 행사 전후에 강릉시 전회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쳐 올림픽을 준비하는 깨끗한 강릉을 보여줄 계획이다.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행사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교통·주차·숙박·음식 등의 손님맞이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강릉시숙박협회에서는 7,000여명의 회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내 80개 업소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었다.

김인련 중앙연합회장(강릉 강동면)은 “이번 행사가 농촌여성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잔치이면서 동시에 도시 소비자들이 함께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현재 1,806개회 100,000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농촌여성지도자 단체로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 농촌경제 활성화, 도농 교류 및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격년마다 전국대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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