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28.(목) 10시30분 / 동해망상해변한옥촌 주차장 / 300여명 참가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망상동 393-39일원에 연면적 1,311.89㎡ 규모로 사업비 80억 8500만원(국 42억 5천, 도 10억 3,500만, 시비 28억원)을 투자한 「동해망상해변 한옥촌」이 9월 완공되었다고 밝혔다.

본 한옥촌은 지상 1,2층 규모로 단층 연립 3동 6실과 복층 연립 2동 12실 등 객실 5동 18실과 로비동, 식당동, 창고동, 주차장 등을 구비하였으며 실내는 현대식, 외부는 전통한옥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동해망상해변 한옥촌은 뒤쪽의 송림, 앞쪽의 깨끗한 바다를 배경으로 위치하여 숙박객은 고즈넉한 한옥에서 밀려오는 해풍에 가슴을 열고 넓은 동해의 품에 안겨 가슴속까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향후 동해망상해변 한옥촌 운영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맡을 예정이며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예약 가능하다. 숙박요금은 객실 크기에 따라 평일 13만원에서 23만원, 주말에는 18만원에서 32만원까지이다.

한편, 시는 건축물 사용 승인 후 지난 8월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한 3회의 사전 시범 운영을 실시하여 숙박객의 불편사항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미비시설에 대한 보완을 마친 바 있다.

숙박객을 맞을 모든 준비를 마친 한옥 타운은 오는 9월 28일(목) 10시 30분 동해망상 해변한옥촌에서 국토교통부, 강원도 등 관련 기관장,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을 예정이다.

동해시는 지난 2011년 대관령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13년 14억원으로 한옥 6개동을 1차로 완공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2차 한옥으로 객실이 24개로 늘어남에 따라 연간 6억원의 추가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황윤상 관광과장은 “본 한옥타운이 기존의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인근 관광지 묵호등대, 논골담길, 활어판매센터 등과 연계되어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 사계절 체류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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