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 강화 및 숲교육 기법 공유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28일(목) 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산림교육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숲교육 기법과 정보 공유를 위해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동부지방산림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가 그 동안 현장에서 갈고 닦은 숲교육 기량과 자체 개발한 숲교육 프로그램의 자웅을 겨루는 자리이다.

대회는 숲해설가 경연, 유아숲지도사 경연, 자체 개발한 창의적 숲해설 교구 전시의 3개 부문으로 치러지고, 산림교육전문가 간 숲교육 기법 및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학계 등 관련 전문가를 포함하여 심사위원을 선정하고, 시사성·외부 파급력·독창성 등의 역량을 평가 후 각 부문별 입상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교육전문가의 숲교육 기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질의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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