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와 감동을 선사, 누구나 평등한 올림픽 지향

강릉시는 10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 4일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강원도응원서포터즈(화이트프렌즈) 2,947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림픽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서포터즈의 역할 등 정보제공으로 올림픽 참여열기 조성과 성공개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내용은 동계올림픽 대회 이해, 경기장 안전관리수칙, 글로벌 친절 스마일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응원서포터즈는 대회기간 동안 경기별 관람 및 응원을 통해 비인기 종목, 비인기 국가를 아우르는 평등한 올림픽을 지향하고, 주인의식과 뜨거운 열정으로 환희와 감동을 선사해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한편, 강릉시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강원도응원서포터즈(화이트프렌즈)를 모집한 결과, 2,947명(시자체 모집 1,882명 / 강원도 모집 1,065명)이 최종 모집됐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테스트이벤트 기간 동안 총 12회 2,172명이 참여해 경기응원을 통해 보여줬던 참여 열기와 성숙한 응원문화는 참가선수들은 물론, 대·내외에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과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의 뜨거운 열정을 알리는데 큰 힘이 되었다.

최윤순 강릉시 올림픽운영과장은 “응원서포터즈는 경기장을 찾는 선수와 임원, 관람객뿐만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 지켜보는 전 세계인들에게 올림픽도시 강릉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제한된 교육장소와 직장인, 학생 등을 고려해 4회로 나눠 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지정된 교육일자에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효율적인 교육으로 성공적인 올림픽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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