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상헌)는 10월 16일(월)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8명을 모시고 협의체위원 등 18명이 1:1 결연해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체험과 강릉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나눔 힐링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평소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쓸쓸하게 노년을 보내는 홀몸어르신들에게 해양레일바이크를 함께 탑승하며 아름다운 바다의 정취를 즐겼다. 또한 강릉헌화로를 드라이브하고 강릉통일안보전시관을 관람하면서 함께 사진도 찍고 담소를 나누며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신체적 여건을 배려해 어르신들과 1:1 결연으로 안전하게 어르신들을 챙기고 동행하며 어르신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최상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포남2동장은 “홀몸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게 건강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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