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실복무요원 등 29명, 남북출입사무소 및 통일전망대 방문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창진)은 성실복무자 등 모범 사회복무요원 29명을 초청하여 10월 30일(월) 남북출입사무소 등을 둘러보는 안보견학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자는 강원영동지역 관내 사회복지시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등에서 근무 중인 5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 중 자신의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등을 안보견학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 고취 및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를 통하여 모범 사회복무요원들은 남북출입사무소 및 통일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견학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휴전선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병무청은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사회복무요원 안보현장견학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간 강원영동병무지청에서는 ‘14년도에 6.25전쟁체험전시관(24명), ’15년도 DMZ박물관(23명), ‘16년도 고성군 통일전망대(18명) 등을 방문하는 안보견학 행사를 추진해왔다.

금번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분단의 현실을 다시금 깨닫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맡은 자리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임무를 다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진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안보견학 행사가 참여자들의 안보의식과 자긍심을 높여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히 복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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